최근 회사에서 종합검진을 받고
B형 간염 접종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내 몸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B형 간염이란 무엇인지
낱낱이 파헤치고 공유하려고 한다.
B형 감염이란
B형 간염이란, 소화기 질환으로써 현재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이 감염되었거나 앓고 있는 질환입니다. 이는 감염성 질환으로 세계 공중보건에 매우 민감하고 취약한 질환입니다. 우리는 어떤 질환보다도 더욱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미리 알고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억울하게 감염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 우리는 B형 간염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보고 이를 예방하여 감염되지 않도록 하여야 할것 입니다.
접종방법
최초 백신접종 이후 1개월 후 접종 이후 6개월 이후 추가 접종하는 방식으로 총 3회에 걸쳐 백신접종을 진행합니다.
<최초 백신 이후 1개월 차, 6개월 차 접종>
백신을 접종하여도 100% 항체가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3회 차까지 필수로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B형 간염 백신 접종 시 주의사항
접종 예정일 이전, 이후로 접종을 하지 마시고 반드시 접종 예정일에 접종을 하셔야 합니다. 통계상 항체가 생성되는 가장 좋은 시기이므로 접종 예정일은 준수하셔서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접종 이후 무리한 운동이나 음주를 금지합니다.
증상
B형 간염에 감염되었거나 앓고 있다면 어떤 증상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B형 간염은 아주 무서운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무증상”입니다. 이런 말이 있죠, 간은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지 않는다.라고 말이죠, 하지만 무증상이라도 우리가 눈치를 채지 못할 정도의 미미한 증상들로 인하여 B형 간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의 B형 간염에 걸렸을 경우 발생하는 증상들을 확인해 보도록 합시다.
피로감, 간 때문이야라는 로고송이 존재할 정도로 간은 우리의 체력을 담당하는 기관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급격하게 체력이 안 좋아졌다거나 아무리 푹 자고 일어나도 피곤함이 사라지지 않을 경우 간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피로의 원인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아래의 증상들을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욕부진,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얼마나 먹는지 또 우리가 어느 정도의 식탐을 가졌는지는 대충 알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아니면 서서히 식욕이 부진해지는 경우 이 또한 간염에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황달, 황달은 얼굴이 노랗게 뜨는 경우를 말하는데 이는 눈의 흰자가 노랗게 올라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황달의 경우 심함의 정도가 각양각색이므로 거울을 보고 본인의 혈색을 잘 살펴보시고 또는 주변인에게 본인의 혈색을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미미한 황달의 경우 본인이 쉽게 알아차리기 쉽지 않기 때문에 주변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간부 위의 통증
이는 간염이 좀 심해졌을 경우 간 주의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간이 아프다는 신호가 왔을 경우 정말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에 즉각 병원에 내원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보통 사람들은 간의 위치를 잘 모르는데 때문에 본인의 통증 부위가 어디가 아픈지 인지를 못하고 치료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간은 몸 안쪽에 위치했기 때문에 통증이 오더라도 정확히 어디 쪽의 통증이 오는지 표현하기 쉽지 않습니다. 고로 복부 어딘가 안쪽에서 통증이 온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그 외, 소변의 색이 어두워진다거나 대변의 색이 밝아지는 경우가 B형 간염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간염의 경우 뚜렷하게 나타나는 통증이 별로 없어서 간염을 의심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간염이라는 질환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의심 증상이 생긴다면 곧장 병원에 내원해야 할 것입니다.
B형 간염 전파(감염) 경로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B형 간염은 전염성 질환이므로 세계 공중보건에서 관리가 중요한 질환입니다. 우리는 어떤 경우에 B형 간염에 전염되는지 알고 예방하여야 합니다.
수직감염, 산모가 B형 간염 보균자라면 출생한 아이의 경우도 B형 간염인 경우입니다. 그렇기에 출산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아이를 위해서라도 부부가 반드시 사전에 필히 B형 간염을 검사하고 예방하여야 합니다.
성적접촉, 정액에 의해 간염이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만 중요하게 예방하지 말고 배우자 또는 이성친구도 반드시 감여에 대해 예방하여야 합니다.
주사기 및 의료기구, 병원에서는 당연히 청결한 소독과 주사기 재사용에 대해 엄격히 관리하고 있으나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실수로 인한 주사기 재사용이나 잘못된 의료절차로 인한 간염사례를 간간히 보실 수 있습니다.
B형 간염 예방 방법
B형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필수입니다. 예방 백신을 투여하여 항체를 생성하는 방식인데, 워낙 중요한 접종이기 때문에 WHO(세계보건기구)에서는 신생아 출산 직후 24시간 이내에 B형 예방접종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 외 고위험군 직업 종사자(의료계), 만성 간 질환자, HIV 감염자와 같이 필수로 접종을 해야만 합니다.
감염 후 치료방법
급성 B형 간염의 경우 대부분 병원을 내방하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참여할 때는 대부분 6개월 이내 완치가 가능합니다.
만성 B형 간염의 경우는 완치가 어려울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항바이러스를 투여하고 관리할 때 바이러스의 수치를 낮추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미 B형 간염에 감염되었다면 정지적으로 항바이러스 약물치료를 통해 간염 바이러스 활동을 억제하여 간 손상을 최소화하여야 합니다. 때문에 정기적인 간 검진이 필요합니다.
또한, 면역력을 증진하여 간 손상을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때문에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은 간염 보균자라면 반드시 신경 써야 할 부분입니다. 금연과 금주 그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강한 면역력을 형성시켜야 할 것입니다.